6.27 규제 한 달, 투자자는 이미 '학습효과'로 '버티기' 실행 중
6.27 부동산 규제 한 달, 효과는 있었을까? 정부는 6월 27일, 무려 12개의 규제를 한꺼번에 꺼냈습니다. 대출 총량 제한, 전입 의무, 생활안정자금 차단, 정책 대출 축소... 당장은 강력해 보였죠. 실제로 첫 주에는 심리가 움츠러들기도 했습니다. 수도권은? 수도권은 6.27 전후 상승률이 0.34% → 0.03%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반짝 움찔이었을 뿐, 2~3주 차엔 바로 반등. 결론: 단기 억제는 있었지만, 추세 전환은 실패. 서울과 강남3구는? 여긴 아예 다릅니다. 이미 학습된 투자자들. 과거 규제를 기억합니다. 6.27 직후 -0.02% 하락도 잠시, 다시 상승으로 전환. 가격도, 호가도, 버티기로 일관 중입니다. 경기·인천은? 투자 루트 지역(분당·수지 등)..
2025. 7. 29.
부산 부동산 살아난다…첫 신호는 ‘이 지수’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7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HBSI)’에 따르면, 부산의 수치가 전월 73.3 → 95.0으로 무려 21.7포인트 급등했다. 이건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체감 경기, 심리, 그리고 ‘시장 반전’을 보여주는 초기 시그널이다.왜 올랐을까? 정부는 지방을 살리려 한다6·27 가계부채 대책 이후, 정부는 유동성 공급을 본격화했다.미분양 환매, 중소 건설사 금융 지원, 금리 안정, 만기 연장.수도권은 이미 과열이고, 이제 시선은 비수도권으로 이동 중이다.특히 부산은 미분양 물량도 줄었고, 자금조달 여건도 빠르게 개선되며 사업자들이 “해볼 만하다”는 심리를 가지기 시작한 상황.'지방 전체'는 반등울산은 6.3p 조금 하락해 93.7로 떨어졌지만, 지방 전체 HBSI는 올해 최고치인 94..
2025.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