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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하, 이제야 시작됐다

by 네아이아빠이야기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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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아 아빠입니다.

 

드디어 대출금리 인하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대출을 끼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왔네요.

1원이라도 이자를 적게 내는 것이 저희에겐 좋은 일이죠.

 

우리은행은 설 연휴 직후 주요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29%포인트 낮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한은행은 이미 1월 13일 가산금리를 0.3%포인트 내렸고, KB국민은행도 1월 27일 가계대출 상품 금리를 0.04%포인트 인하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는 좀처럼 내려가지 않았는데요. 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은행들이 이제야 금리 인하 행렬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왜 대출금리는 쉽게 안 내려갔을까?

은행권은 지난해 3분기 이후 가계대출 수요 억제를 이유로 가산금리를 계속 올려왔습니다.

  •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가 1.43%p로 4개월 연속 증가 📊
  • 은행들이 지나치게 높은 이자마진을 챙기고 있다는 비판 증폭 📢

⚖️ 금융당국의 강한 압박

은행들의 이러한 행태를 지켜보던 금융당국은 새해 들어 **"대출금리를 내려라"**는 강한 메시지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 김병환 금융위원장 (1월 22일, 기자간담회)
"기준금리가 두 차례 인하됐음에도, 대출금리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 이제는 반영해야 할 시기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1월 16일)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금리 전달경로와 가산금리 추이를 점검하라."

설 연휴가 지나면 금융당국의 금리 인하 압박은 더욱 강해질 전망입니다.


🔧 정치권도 움직인다! '은행법 개정'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책정할 때, 각종 보험료·출연료 등을 포함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은행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과도한 가산금리를 통해 이자수익을 늘리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정리하면?

✔️ 은행들이 뒤늦게 대출금리 인하에 나섰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
✔️ 금융당국, 강한 압박으로 추가 금리 인하 유도
✔️ 정치권도 법 개정을 추진하며 은행권 개혁 신호

앞으로 은행들의 금리 정책이 어떻게 변할지, 금융당국의 추가 압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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